대원방송 성우극회
1. 개요
대원방송 성우극회 사이트
대원미디어 산하의 대원방송 성우 공채시험에 합격한 성우들로 구성된 극회. 2008년에 1기를 뽑은 성우극회. 2019년 11월 안효민이 제 5대 극회장이 되었다. 대교방송 성우극회와는 다르다.
2020년 기준 11기까지 선발한 상태이다.
남자 성우 최고령은 2기의 이동훈(1980년생)[1] , 최연소는 10기의 임채빈, 임혁(1995년생). 여자 성우 최고령은 2010년 2기의 김연아(1979년생), 최연소는 6기의 장예나(1995년생).
2018년 10월 부로 성우극회 개국 10주년을 맞이하였다.
2019년 대원어워즈라는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심규혁, 이지현 성우가 대상을 받았고, 정의한 성우가 신인상을 받았다.
2020년 2월부터 이벤트성으로 대원 키즈성우단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8월까지 3기를 선발했고, 9월 현재 4기를 모집중이었으나 취소된줄 알았으나 11월에 4기를 선발했다.
2. 극회원 목록
'''굵은 글씨'''는 그 기수의 최연장자이며, 밑줄 친 글씨는 그 기수의 최연소이다. 는 활동을 중단하거나 제명된 사람이다.
3. 키즈 성우단
2020년 2월부터 대원방송에서 어린이 성우단을 모집해 체험 이벤트를 시작했다. 성우 체험이지 정식 극회원은 아니므로 간단히 서술.
4. 역사
대원 쪽에서 몇 년 전부터 전속 성우를 채용하려고 했으나, 재능방송처럼 한국성우협회 쪽에서 심하게 반대하는 바람에 당시 대원 소속인 김정규 PD가 캐스팅뱅크에 '''"성협이 자꾸 견제하는데, 우리도 전속 있었으면 투니버스 바른다"'''라고 직접적으로 깠을 정도. 그러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전속 성우를 뽑을 계획을 세우고 마침내 설립했으나, 한참 미스캐스팅, 중복, 발연출로 영 아닌 연출력을 선보였던 터라 성우 개개인의 실력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받는 바람에 성협이 정회원으로 인정 안 하겠다는 극단적인 반응까지 보여서 인정한다, 안 한다로 한동안 싸우다가 결국 중재 끝에 여타 극회들처럼 전속기간 3년 후 정회원 자격을 인정하기로 합의를 볼 정도로 처음부터 이래저래 말들이 많았던 극회.
아무래도 처음으로 뽑는 공채에다 대원에는 이 공채 성우를 이끌어갈만한 역량있는 PD들이 없고, 그나마 남아있고 경력있는 PD도 이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만큼은 아닌지라[30] 1기에 뽑힌 성우들을 보면 대다수가 언더에서 엄청나게 유명했던 사람들 혹은 특이경력 위주의 사람들로 공채를 뽑은 게 특징. 물론 서유리(과거 로즈나비로 활동) 같이 독특한 경력을 지녔거나 김성연[31] 처럼 타 방송사에서 이적한 사람도 있는데, 아마 최대한 무리수를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가 발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게 낫다고 생각했던 듯. 한 중견 성우는 "우리 때와 달리 신입이라고 해도 실력들이 괜찮아서 자극이 된다"며 '어느 정도 만들어진' 성우들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완성된' 사람이었던 만큼 PD들이 전속에 의지하는 경향이 많았고, 이는 더 심해져 3기를 뽑은 후에도 계속되었다.
2020년 기준으로 11기까지 뽑은 상태며 2기부터는 1기들 보다 언더출신과 특이 경력자가 적었으나, 3기에서는 성우학원 출신이 많이 나왔다.[32]
여러모로 전속 성우의 육성이 투니버스와는 반대의 행보를 보였는데 투니버스가 1기 전속 때부터 단역 → 아동용 단편 애니메이션 주연 → 청소년 애니메이션 조연 → 청소년 애니메이션 주연을 맡기면서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가는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비해[33] , 여기는 일단 닥치고 주연 → 못해도 비중 있는 조연 → 물갈이로 넘어가는데다 다른 전속들에게 "너 아직 주연 안 해봤지? 이번엔 니 차례임" 식으로 계속 돌려쓰다 보니 경력 6개월~1년차, 더 막나가면 '''데뷔작이 주연인''' 전속들에게 주연을 맡기는 탓에 당연히 연기력, 호흡 등 전체적으로 많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고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이미 가볍게 날려버린다(…). 이렇게 주연에다 신인인 전속 위주로'''만''' 캐스팅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심해서 전속 성우가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방송국 주제에 전속 성우들을 제대로 못 키운다고 대차게 까였다.
심지어 이는 기존 성우팬들에겐 대원 성우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져 격하게 반응하는 팬들도 생기고, 네이버 블로그 등지에선 "실력도 없는 주제에 방송사에서 밀어주니 주연한다"라는 소리도 듣고 있어 몇몇 성우들은 실력에 비해 평가를 안 좋게 받는 등 상당히 안습한 취급을 받았다. 특히 대원판 원피스 재더빙을 기점으로 대원방송에 대한 이미지의 추락과 함께 대원 성우들에 대한 반감이 매우 심해졌다.
그 예로 3기가 뽑힌 이후 2기가 팀킬당하기 시작해 2013년 4월에 방영한 디지몬 크로스워즈 3부에서만 봐도 1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2기는 아주 소수만 나오고 주인공과 비중 있는 조연들이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신인들로 구성되었다. 거기다 같은 해 8월에 방영을 시작한 미나미가 4기도 1~2기에 전속이었던 1기 성우들이 맡았던 배역을 2~3기 전속들로 교체해버리기까지 했다.
또한 전속을 채용하고 나서는 웬만한 주제곡들은 제작비 절감을 위해 번안곡을 전속 성우들이 부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는 투니버스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아직 외부 가수들을 기용하는 케이스가 더 많은데 비해 너무 노골적이라 "제작비 절감하려고 성우 뽑았냐"는 등의 쓴소리도 듣고 있었다. 하지만 성우들이 불러줘서 주제가 퀄리티가 오히려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1기의 이지현, 이재현과 2기의 김하영. 이들이 주제가를 불러주면 병신 같은 녹음 퀄리티가 성우 버프라도 받는 건지 놀랍도록 잘 뽑혀서 나온다. 한마디로 대원에 없어서는 안 될 보물같은 존재. 3기 중에서는 남자 성우들의 가창력이 무척 돋보인다. 안효민[34] 과 김혜성이 대표적. 여자 쪽에는 원래 가수 준비생 출신 성우인 채민지를 밀어주는 걸 볼 수 있는데 확실히 가창력은 인정받고는 있다만…
이래저래 한국의 성덕후와 성우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한테는 비판 받았던 성우극회인데, 사실 소속 성우들은 경력에 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성우들이 그럭저럭 있는 편. 문제는 경력에 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성우들은 어느 극회 어느 기수에나 있었으니 사실상 무의미한데다 갓 공채입사한 신인들이 잘 한다고 해도 경력이 십수 년 이상 쌓인 베테랑과 비견할 수는 없는데 이들에게 어거지로 주연을 맡겨야 할 정도로 재정이 열악한 방송사 사정.[35][36]
그런데 돈 없다면서 굳이 다른 방송사에서 멀쩡히 더빙 방영하는 원피스를 재수입하면서 자사 '''신인''' 성우로만 도배하며 방영하는 의는 이해 못하겠다고 까는 사람들이 많다.[37] 결국은 '''자업자득'''. 공채 2기 심규혁 성우의 글[38]
게다가 소속 성우들이 경력에 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건 사실이지만 방송사에서 계속 무리하게 전속 성우 주연을 맡기다 보니까 입사했을 때의 연기력이 프리랜서가 될 때까지 그대로 가는 경우도 있다. 즉, '신인치곤 잘한다' 수준에서 발전이 없게 되는 것.
성우 지망생들에겐 그래도 새로 생긴 극회다 보니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곳이었으나, 2기를 뽑고 나서의 막장 행보로 인해 프리가 되고 나선 전혀 가망이 없어 보이는 불안정한 모습 때문인지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가지는 지망생들도 늘어났었다. 그래서 몇몇 성우팬들은 대원방송을 나와 다른 성우 극회 공채시험을 보는 성우도 꽤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런 성우는 전혀 없다. 일반적으로 성우가 다른 극회 공채시험을 보는건 전속 때 일이 적거나 중용이 안돼서 앞날이 불투명한 경우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원 극회 성우들은 프리가 될 때 즈음에는 비슷한 연차의 다른 극회 성우들보다 인지도가 많이 높을 정도로 전속 때 막 기용되기 때문.
2013년 1월에는 자사 공채 1기 출신의 성우이자 초대 극회장을 맡았던 임하진의 성희롱 사건을 기점으로 성우팬들을 실망케 하는 어그로, SNS 등지에서 여러 논란을 일으키는 성우들의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대원방송 성우 자체에 대한 인식이 더욱 나빠졌다. 결국에는 아무 잘못도 없는 나머지 대원방송 성우들은 안 그래도 발연출, 발캐스팅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은데 어그로 극회라는 이미지까지 떠안아야 하는 실정. 이 당시는 성우 갤러리가 대원성우 뿐 아니라 어느 방송사 소속과 관계없이 성우들의 실책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쏟아내며 볼드모트로 손쉽게 낙인찍던 시절이었다.
적어도 2기의 심규혁과 김나율이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극장판 애니인 스머프와 터보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봐서는 대원방송 윗선의 문제가 가장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연기력은 좋으나 윗선의 무차별적인 밀어주기가 반감을 불러왔다는 것. 확실히 성우들의 연기력은 좋다.
4기부터는 KBS 성우극회처럼 1년에 한 번씩 성우를 뽑는다고 한다. 그런데 또 들리는 소문으로는 EBS처럼 소수로 뽑는다고 하는 소문도 돌았다. 남자 2명 여자 2명 이런 식으로.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뽑는다는 이야기도 당시 한국성우협회에 건의했는데 결국 KBS처럼 매년 뽑는 방침으로 정했다. 대신 3기와 방식은 비슷한데 달라진 것은 우편으로 보내는 것에서 email로 보내는 것으로 변경. 결국 4기 합격자가 나왔는데 EBS처럼 소수인원인 4명을 합격시켰다. 남자 2명. 여자 2명. 지원자수가 1,300여명이었다는걸 감안하면 #, 결과적으로 300대1이 넘는, 대원 사상 최고로 피터지는 경쟁률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11월 중순을 기준으로 대원 4기의 얼굴이 공개되었다. #
2년에 한번씩 다수로 뽑던 방식이 4기부터 1년에 한번씩 소수로 뽑게 되면서 장점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 숫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39] 경쟁률이 높아져 합격한 성우들의 재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고, 전속생활을 두 기수가 함께 하게 되면서 선후배간의 교육이나 인수인계가 수월할 것으로 보이며, 2년 주기로 전속성우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계단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성우 공채가 1년마다 생겨 성우 학원에서 대원 성우를 강사로 초빙하는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40]
2014년 들어서는 외부성우의 출연비중도 높아지고, 기존 3기 전속 성우 숫자도 많기 때문에 4기 성우들은 전속 1년차에 큰 비중의 배역은 적고 주로 조연, 단역을 맡는 등 모처럼 오랜만에 정석에 가까운 전속생활을 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으며 무분별한 캐스팅 등 과거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개선되어 가는 등 기존에 비해서 대원방송의 개념찬 행보 덕택에 팬이 늘어났다.
5기 전속성우들은 성우를 뽑은 후 3개월 동안 투입을 전혀 시키지 않았다. CM도 마찬가지. 아마도 연수를 확실히 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리하여 5기 성우들의 데뷔는 2015년 2월에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제 투니버스처럼 차근차근 단역부터 밟아나가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5년에 뽑은 6기 성우들도 매거진 보이스를 통해 3개월 정도 연수를 가진다고 인터뷰했기 때문에[41] 이제 전속 성우들의 절차를 적절하게 밟게 해 주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2016년 3월부터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단역, 소년탐정 김전일 R 2기의 조연과 단역으로 투입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이제 지상파, 투니버스 등 성우극회가 있는 다른 방송사에 캐스팅되는 대원 성우들도 점점 늘어나고,[42] TV 애니메이션 외에도 극장용 애니메이션, 게임, 외화 더빙에도 다수가 참여하는 등, 각종 미숙한 모습으로 욕을 많이 먹던 과거에 비하면 확연히 입지가 좋아졌다. 특히 타 극회의 비슷한 기수 성우들에 비해서 게임에서의 활동이 눈에 띄게 넓어지고 있다. 이는 전속 때부터 전투 장면이 많이 포함된 작품을 다수 녹음했기 때문에 게임 녹음의 바탕이 되는 연기 경험도 많이 쌓였고, 해당 분야의 샘플도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타 방송사 장편 애니메이션에서도 주연을 잡은 이재현과 대원 성우로는 최초로 경쟁사인 투니버스의 자체 더빙작에 출연한 이경태,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드라마 CD와 게임에서도 꾸준히 캐스팅 되는 이지현, 다양한 성우 외 활동으로 비성우팬들에게도 알려진 서유리, 차세대 대표 남자 성우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심규혁, 전속 초기에는 연기에서 욕을 먹었으나 프리랜서가 된 이후 게임 더빙, 심지어 외화 주연까지 잡은 이현, 게임 캐릭터 하나 만나서 인지도가 확 올랐으며 동시에 유튜버로서도 유명해진 김혜성과 전속 시절부터 개성적인 목소리로 주목받은 김연우, 다소 늦은 나이에 성우가 되었음에도 프리랜서 전환 이후 여러 굵직한 게임들과 애니메이션에서 폭넓게 캐스팅되며 차세대 여성 성우로 떠오르는 강시현 등 성우 개인들도 알아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2016년 10월 31일부터는 5기 성우들이 전속에서 풀려 프리랜서 성우가 되었다.
2017년 2월부터 12영웅전사를 시작으로 7기 성우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2017년 11월에는 6기 성우들이 전속에서 풀려 프리랜서 성우가 되었으며, 8기 성우의 프로필이 극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었다.
그런데 5기 때부터 최연장자 남자 성우의 나이가 거꾸로 많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43]
2018년 2월부터 학원 베이비시터즈를 더빙하면서 8기 성우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2019년 1월에 소공녀 세라 재더빙판을 통해 9기 성우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이전기수보다 얼마 더 일찍 투입되었는데, 이때부터 기존 연수를 좀 더 줄였다는걸 알 수 있다.
2020년 2월 도라에몽과 원피스, 파워레인저를 통해 10기 성우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2021년 1월 가면라이더 제로원과 반요 야샤히메를 통해 11기 성우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코로나 영향인지 이전 기수들에 비해 광장히 빨리 투입되었다.
어째선지 현재 공식 사이트 주소가 폐쇄된 상태이다. 임시로 점검 중인지, 개편 중인지는 알 수 없다. 후에 개편 중인걸로 판명났다.
5. 공채방식
1~2기때만 해도 공채시험이 '''악랄'''한 것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연기 접수 → 더빙 → 자유연기 → 더빙 → 면접' 순서로 시험이 진행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연기 접수 → 면접'으로 끝나는 다른 방송사들에 비해 훨씬 복잡한 구성이라 성우 지망생들이 상당히 고생했다고. 실제로 KBS 성우 성선녀는 자신이 경영하는 성우학원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서 '성우 역사상 이렇게 긴 시간을, 그것도 5차에 걸쳐서 본 적이 있었나'라고 말했을 정도.
그러던 중 다행히도 공채 3기부터는 '서류 및 목소리 연기 샘플 우편 접수 → 실기 테스트 → 최종 면접'으로 간단히 바뀌었는데, 부정행위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웹하드 접수를 없애고 우편으로만 받기로 해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
4기부터는 우편 접수를 이메일 접수로 접수방식을 변경하였고, 5기부터는 다시 실기테스트를 2차로 늘렸다.
어째선지 성덕들 사이에서는 '대원은 성우를 뽑을 때 외모를 보고 뽑는다'는 괴상한 유언비어가 돌았었는데, 그 주장을 펴는 사람들의 근거가 첫번째로 대원 여자 성우들의 외모가 평균적으로 꽤 준수한 편이라는 것, 두 번째는 지원서를 접수할 때 전신 프로필 사진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물 외모야 실기시험 때부터는 시험관들이 직접 보니까, 설령 외모가 감안되는 일이 있다 해도 상식적으로 시험관들이 직접 본 인물 외모가 감안되지, 겨우 사진 따위가 당락을 좌우하진 않는다. 그렇게 따지면 외모가 좋은 성우가 있는 모든 극회가 해당될 수 있는 문제다. 그래서 세간에 도는 대원은 프로필 사진을 접수하기 때문에 외모가 점수가 된다는 건 크나큰 논리 비약임을 알 수 있다. 대원 극회 성우들도 각 성우 학원들의 대원 성우 5기 공채 대비 특강에서 외모가 성우를 뽑는 기준에 들어간다는 설에 대해 전면 부인하였고, 성우 조경이도 뉴타입 한국어판 2014년 10월호에서 이런 설에 대해 "신생 방송국이라 성우의 연령층이 낮다 보니까 생긴 오해 같다"고 설명하였다. 곽영재 PD도 2015년 12월 17일 천유존 학원 특강에서 이 소문에 대해 부인하였다.
위에도 거론했듯이 기수의 연장자가 역으로 높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과, 6기에서 국내 성우 중 최연소 성우[44] 가 나온 점, 군복무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남성 성우에 비해 다소 빠른 나이에 데뷔하는 경우가 많은 여성 성우 중에서도 20대 후반을 넘어서 30대 이후에 공채에 합격한 사례[45] 가 많은 것을 보면 대원방송 측이 절대로 나이를 보고 뽑지 않는다는 것도 증명이 된다.
6. 관련 문서
[1] 이전에는 심정민.[2] 초기에는 본명 박상태로 활동. CJ E&M 성우극회의 박성태와 혼동을 피하려고 바꾼 듯.[3] 현재 은퇴 후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 중.[4] 입사 당시에는 임경명이었으나 2013년 10월부로 개명했다. 단, 극회 프로필에는 아직도 임경명으로 등록되어있다. 2018년 업데이트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크레딧에도 임경명으로 나온다. 사고를 쳐서 6개월 자격정지를 당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쇼핑 광고와 페어리 테일의 제라르,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얼음 대왕은 그대로 맡았다.[5] 본디 대교방송 성우극회 5기 성우였다.[6] 서영은에서 입사 시점에 개명.[7] 최초로 여자 성우가 최고령 남자 성우가 최연소인 기수다.[8] 원래 김중원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으나 이후 김디도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이후 성씨를 빼고 디도라는 이름으로 활동[9] 본래 GS 홈쇼핑 1기 성우였다.[10] 본명은 김혜진이었으나 전속에서 풀릴 즘에 김나율로 변경.[11] 본명은 이재현이었으나 '''여자'''선배인 이재현과 구분하기 위해 이현으로 변경.[12] 본명은 김민정이였으나 선배인 김민정과 구분하기 위해 김도영으로 변경.[13] 대선배 성우인 이인성과 이름이 비슷함에도 4기 성우중 유일하게 본명을 쓴다.[14] 본명은 정윤식이었으나 정주원으로 변경.[15] 본명은 강양수였으나 강시현으로 변경. 생년을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같은 기수 및 윗 기수 성우들의 호칭, 30대가 넘어서 성우가 되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남성 성우를 포함해도 4기 최연장자다.[16] 본명은 김서영이었으나 MBC 성우극회의 김서영과 구분하기 위해 김연우로 변경. 이후 본명도 김연우로 개명했다.[17] 본명은 곽경선이었으나 남자 선배 신경선과 구분하기 위하여 곽규미로 변경. 같은 케이스가 바로 대교방송 6기 성우의 김하루.[18] 본명은 이지원이나 대원 1기 선배인 이지현과 KBS 성우극회 26기 남자 선배 이장원, 30기 선배인 유지원과의 구분을 위해 이새아로 변경.[19] 2017년초 퇴사. 지병으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져서 불가피하게 퇴사했다는 소문이 있다.[20] 본명은 장민지였으나 선배인 채민지와 동기 장미와 구분하기 위해 장예나로 변경.[21] 본명은 이재웅이지만, KBS 성우 선배인 이재웅과 이름이 겹쳐서 예명으로 변경함.[22] 초명은 김은연이었으나 2018년 11월, 김보나로 개명했다. 극회프로필에는 아직 김은연으로 등록되어있다.[23] 본명은 변정현이었으나 2019년 1월부터 성씨를 빼고 정현으로 변경되었고, 2019년 8월 부터 다시 비주언으로 변경.[24] 본명은 성민지이지만 선배인 채민지와 구분을 위해 예명을 사용한다.[25] 본명은 이지영이지만 동명이인의 성우가 있어서 예명을 사용한다.[26] 10년만에 여자 성우가 최고령 남자 성우가 최연소인 기수다.[27] 과거 티비플 유명 유저였던 '''마스터딸기'''이다.[28] 동기인 박준원과 함께 아마추어 팀에서 활동했었다고 한다.[29] 취소된줄 알았지만 11월에 선발을 했다.[30] 초반 당시 대원 성우의 전속 시절을 무난하게 지도해냈던 PD가 황태훈, 서정은 뿐이었다. 이 두 사람 외에 당시 대원 소속인 곽영재, 김정령 등의 다른 PD들은 전속들을 잘 이끌지 못해 욕을 먹었고 심상보, 최옥주 등의 외주들도 마찬가지로 욕을 먹었다.[31] 대교방송 성우극회 5기 출신으로 대원 이적 전 파워레인저 와일드스피릿에서 권성 미셸 팽을 맡은 바 있다.[32] 하지만 인기 방송인들 중 방송연예과 출신이 아닌 사람들이 많으며, 인기 연기자들 중에도 연극영화과 출신이 아닌 사람들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성우학원 출신 위주로 뽑은 건 대원의 무의미한 해결책인 셈이다. 그러나 대원 2기 역시 1기 성우들 만큼은 아니지만 언더에서 충분히 많은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었으며, 성우학원 출신이란 말도 어폐가 있는 것이 요즘은 협회성우가 되었든 안 되었든 간에 성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들 중 성우학원을 거치지 않은 케이스는 정말 보기 드물 정도라고 한다.[33] 이용신 같은 예외도 있다.[34] 성우 공채 합격 전 목욕의 신 OST를 불러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었다.[35] 아무리 대원방송이 자금이 열악하다고 해도 2012년 자본금은 챔프TV(태광그룹 산하의 티캐스트 소속이지만 송출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는 여전히 대원방송 관할), 애니박스, 애니원 합쳐서 약 200억 정도나 된다.(애니플러스/비판 항목의 더빙 시장 축소 단락 참조) 반면 대원방송의 후발 주자인 애니맥스의 2012년 자본금은 55억, 애니플러스의 2012년 자본금은 44억 정도로 이 두 방송사가 더빙을 포기하고 자막만 방영하는 건 어찌보면 예견되어 있었던 일인 셈.[36] 성우 갤러리에 떠도는 낭설에 의하면 대원방송도 2013년에 적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2014년 대원방송의 제휴사였던 마이씨앗TV가 망한 상황에서 토에이 판권작인 슈퍼전대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프리큐어 시리즈, 그리고 달의 요정 세일러문 재더빙판으로 간간히 버티고 있긴 하지만 애니플러스나 애니맥스에서 동시방영된 수많은 작품을 들여오려고 하지 않는 등 신작 방영을 하는 데 별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다.[37] 물론 이건 극회의 문제가 아니라 성우를 활용하는 방송사의 문제다. 그리고 원피스는 투니버스조차도 판권료가 비싸서 진도를 빨리빨리 못 나간다고 신동식 PD가 밝힌 바 있다. 단지 자본금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냥 토에이 판권작이라 들여온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볼 수 있다.[38] 실제로 신인 성우들은 방송사 내에서 대선배들이 연기하는 걸 어깨너머로 보고 가르침 받기도 하면서 연기력의 성장을 거듭한다고 한다. 헌데 여긴 선배들조차 '''갓 프리가 된''' 성우들이고 다른 방송사의 대선배들을 부를 돈은 부족하니(…).[39] 대원방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원자 수는 2기 1,300여명, 3기 1,200여명, 4기 1,300여명, 5기 1,300여명. 6기 1,400여명으로, 제도 변경 전과 후가 별 다름 없이 매 시험 일정한 편이다.[40] 실제로 고구인과 황창영, 박고운은 이미 현재 성우학원의 강사로 활동중이다.[41] 그 동안은 PD가 지켜보는 가운데 더빙 연습을 하거나, 동기끼리 모여서 스터디를 진행하거나 한다고.[42] 이 덕분에 '대원 자체 더빙작에도 투니버스 7기 이후의 성우들을 캐스팅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다.(김새해와 강호철은 외주 PD인 최옥주PD가 캐스팅한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극회 성우들이 캐스팅 가능해졌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시선도 많은 편이다. 실제로 그전까지만 해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케이블 성우들은 대부분 투니버스 성우들이었으니. 결국 2017년에 투니버스 8기 성우인 김명준이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의 신전사 캐릭터 성우로 캐스팅되었다.[43] 5기 황창영(1987년생). 6기 이기성(1986년생). 7기 이창민(1985년생). 8기 김진홍(1984년생).[44] 지금은 3번째.[45] 김연아, 강시현, 손선영, 원에스더, 비주언, 이명화.